수색/증산뉴타운 서울 서북권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writer by 주진규(2011/01/13)
<코레일 공항철도 노선도>
지난 해 12월29일 서울역-인천공항에 이르는 인천 공항철도 전구간이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시작된 공항철도 공사가 만 10년만에 완전 개통되었습니다.
2007년 3월 첫 운행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노선이 12월 29일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서울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3개 역이 신설되었으며, 향후 공덕역 개통과 함께 신공항철도에는 총 10개역이 운영됩니다.
이로써 수색/증산뉴타운은 기존의 6호선, 경의선과 함께 통합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으로 트리플역세권을 형성하였습니다.
<경의선 복선전철 노선도>
지난 2009년 7월1일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체계에 큰 변화를 줄 경의선 복선 전철 시대가 열리고 단선 철도가 놓여 있던 경기도 문산역에서 서울 상암동의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복선 전철로 잇는 이 구간은 40.6㎞로, 착공 후 9년7개월 만에 준공되었습니다.
향후 DMC역에서 서울 용산역에 이르는 나머지 복선 전철 구간(8㎞)은 2012년 준공될 예정이며 신분당선과 직결되어 서울 서북권의 교통 요충지로서의 역할이 상당히 기대되는 노선입니다.
<수색/증산뉴타운 사업지 위치도>
위 표에서 보듯이 수색/증산뉴타운의 교통핵심은 6호선, 경의선, 신공항선이 환승하는 통합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역)으로 반경500m이내 역세권에 위치한 수색9구역(재개발),수색11구역(도시환경정비),증산2구역(재개발),증산1구역(도시환경정비)등이 향후 재개발 완료 후 이 지역 아파트가격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외 수색4,6,7,8구역등도 경의선 수색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고,향후 상암DMC 개발 완료 후 직주근접의 효과와 도로 개통 등 생활권 연결 등으로 수요가 계속 창출되리라봅니다. 증산3구역은 지난해 말 용적률 상향하여 촉진구역5구역으로 변경되었고, 증산1,2존치정비구역 또한 촉진구역으로의 변경 절차를 밟고 있는 중입니다.
증산동 또한 구역의 대부분이 지하철 6호선 DMC역과 증산역의 역세권에 위치하였고 수색/증산뉴타운의 개발은 향후 서북권 교통의 중심축으로서 상암DMC와 더불어 서울시의 5대부도심 개발계획에 따라 그 가치가 동반상승 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2020년 서울시 도시 기본계획-1도심,5부도심체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