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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예닷컴ㅣ박상도기자] 아이폰 전용 성인물 시장의 조짐이 심상치 않다. 동안 성인물을 장악해 왔던 모바일시장마저 곧 넘볼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휴대폰 보급이 대중화 되면서 성인물 소비는 손바닥 안으로 들어왔다. 연예인 누드열풍으로 전성시대를 맞았던모바일 성인물 시장은 각 이통사들의 누드서비스 중단 선언이후 양분됐다. 하나는 유사 성인서비스인 스타화보와그라비아 화보고, 또다른 하나는 이른바 망개방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은 누드서비스다.
주목할 점은 아이폰 시대가 열리면서 급격하게 시장환경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상당수 이용자들은 미국과 일본의 모바일 음란사이트를 곧바로 접속한다.애플이 앱스토어에서 음란물 서비스를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지만 모바일 웹페이지 접속차단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때문에 모바일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성인사이트들이 우후죽순 폭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아이폰 전용 성인사이트 '핫브이오디'(hotvod.co.kr)가 등장해 논란을 낳고 있다.일반 웹페이지에 주소를 치고 들어가면 QR코드만 보이지만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국내외 성인동영상이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스마트폰에 떠오르는 것이다.
한 성인업계 전문가는 "접속방법, 속도, 화질 등 모든 측면에서 볼때 적어도 성인시장에서 기존 휴대폰은 아이폰을 결코 이길 수 없다"면서 "스마트폰 음란물 시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금은 모바일 웹페이지로 돌파구를 마련했지만 앞으로 엄청나게 다양한 스마트폰 전용 성인사이트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2012-07-22 12: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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