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기)

발전 대기업 'JERA'는 7일 미국 뉴저지주 린덴가스 화력발전소 6호기에서 수소 이용을 위한 가스터빈 개조 공사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공사 완료에 의해 인접한 석유정제 대기업 필립스 66(본사: 텍사스주 휴스턴)의 석유정제소에서 발생한 수소를 포함한 가스와 천연가스의 혼소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JERA'는 미국 자회사인 JERA 아메리카스(본사 텍사스주 휴스턴)를 통해 이 발전소 6호기에서 필립스 66개 베이웨이 석유정제소에서 공급되는 수소를 포함한 가스와 천연가스 혼소를 위한 가스터빈 개조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JERA'에 따르면 수소는 경제 합리성 있는 가격으로의 조달과 캐리어 기술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본에서의 발전 이용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동사는 이러한 과제의 해결에 임하는 것과 동시에, 수소가 조달 가능한 지역에서 선행해 발전소에서의 이용을 진행시킴으로써, 향후 동사의 국내외 발전 사업에 전개 가능한 기술력이나 경험의 축적을 목표로 한다고 하고 있다.

이번 공사 완료로 동 발전소 6호기에서는 최대 40%(부피비)까지의 수소 혼소가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동 발전소에 인접하는 석유정제소로부터 공급되는 수소를 포함한 가스의 유효 이용에 의해 동 발전소 6호기와 동 석유정제소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의 저감이 전망되고 있다(JETRO.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