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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6구역 재건축, 대림산업-현대건설 '격돌'…최종 승자는?
오는 10일 시공사 선정총회 예정…대림산업 다소 우세
2016년 12월 09일 (금) 10:49:30 뉴스1 renews@renews.co.kr
   
 

하반기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방배6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놓고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진검승부를 펼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방배6구역 재건축조합은 오는 1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방역 인근에 위치한 방배6구역(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은 다세대주택 재건축이 진행되는 곳이다. 총 6만3197.9㎡ 면적에 지하 3층∼지상 21층 16개동, 111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예상 공사비는 약 2700억원이다.

지난달 7일 마감된 시공사 입찰에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2곳이 참여했으며 추첨에 의해 각각 기호 1번과 2번을 부여받고 자웅을 겨루게 됐다.

강남권 재건축은 사업성이 담보되고 고분양가를 적용하더라도 미분양에 대한 리스크가 적기 때문에 양측은 이번 시공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10일 열리는 총회는 전체 조합원 464명 가운데 과반(233명 이상)이 참석해야 개최가 성립된다. 이 중 과반의 표를 얻은 건설사가 최종 승자가 돼 시공권을 가져가게 된다.

입찰제안서만 놓고 보면 대림산업이 수주경쟁에서 한발 앞선 모습이다.

입찰비교표를 보면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공사비는 현대건설 2783억원, 대림산업 2773억원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사비 등 조합원 비용지원과 무상 특화설계 등에서 대림산업 조건이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이사비로 가구당 1000만원(무이자 사업비)을 제시한 반면 대림산업은 가구당 무상 1000만원과 무이자 사업비 5000만원 총 6000만원을 제시했다. 특히 무상으로 지급하는 1000만원은 조합에서 요구하면 즉시 조합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사업비 대여 부분 역시 큰 차이를 보인다. 현대건설이 '사업비 380억원 한도에 운영비는 총회 결의에 따름'이라고 제시한 반면 대림산업은 1455억원을 제안했다.

외관 특화(커튼월), 배치특화(단지통합 특화설계) 등을 비롯한 무상으로 제공되는 특화설계도 대림산업이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입찰조건에서 대림산업에 비해 다소 밀리는 모습인 현대건설은 71가구 추가 공급과 미분양시 최저분양가 매입을 통한 책임 분양을 내세워 조합원 표심잡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동일한 공사비에 기존 1111가구 공급에서 71가구 늘린 1182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대안설계를 조합에 제출했다.

또 분양책임 조건으로 최저분양가 3650만원(3.3㎡당)을 제시했다. 미분양이 발생해 조합이 공사비 등을 지급할 수 없을 경우 최저분양가 기준으로 현물 변제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조합의 한 관계자는 "대림산업의 조건이 좋다고 해도 조합원들이 중점으로 두는 것은 각기 주관적"이라면서 "결국은 뚜껑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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