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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2년 만에 상승세로

2013년 03월 05일 (화) 17:46:47

뉴스1

renews@renews.co.kr


닥터아파트 제공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이 2011년 2월 이후 2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세는 강남, 송파, 서초, 강동 등 4개구가 이끌었다. 강동구의 상승폭이 0.54%로 가장 높았다. 강동구의 매매가는 고덕주공 2단지, 둔촌주공 등 재건축 아파트들의 매매가 살아나면서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이어 송파구가 0.30%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초구는 0.14%, 강남구는 0.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2월 들어 상승폭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 전세가격은 0.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0.29%)과 비교해 0.15% 줄어든 수치다.

성북구가 0.41%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동구(0.36%), 송파구(0.33%), 강남구(0.19%), 용산구(0.18%), 서초구(0.16%), 광진구(0.14%)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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