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LG전자의 ‘여과 막’ 등 핵심 기술을 활용한 수처리 신기술·신공법 개발 및 공동사업 ▲LG전자 해외 영업망을 통한 해외 사업 수주 경쟁력 강화 및 공동 진출 ▲환경시설에 대한 설계 시공, 기자재 제조 및 공급, 시설 운영 관리 등 종합 수처리 솔루션 제공 협력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전문 경험을 활용한 산업체 수처리 시장 공동 진출 ▲국내외 환경사업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수처리 운영 전문업체인 ‘하이엔텍(옛 대우엔텍)’을 인수했고, 최근에는 수처리 설계시공 합작법인인 ‘LG-히타치 워터 솔루션 주식회사를 출범시켰다. 대우건설도  국내 환경시설 준공 72개소와 20여개소를 시공하는 등  국내 최대 환경분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은  “국내 수주 경험을 살려 해외 시장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