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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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다크호스 '미래에셋맵스'

프라임급 빌딩 붐 주도, 임대사업도 공세적인 모습

2011년 09월 02일 (금) 09:58:25

임일지 기자

renews@renews.co.kr


▲ 미래에셋타워 전경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국내 부동산 시장의 다크호스로 뜨고 있다.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센터원과 미래에셋타워를 앞세워 프라임급 빌딩 붐을 주도하는가 하면 최근 SK건설을 입주시키는 작업이 거의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임대전쟁에서도 승기를 잡고 맹활약을 하고 있다.

또한 용산역세권과 광화문사거리 쪽에 호텔 건립을 계획하는 등 연일 뉴스를 뿌리고 있는데, 대형빌딩 임대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맵스는 자금력도 풍부한데다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장점이 있다" 면서 "미래에셋맵스가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부동산 큰 손들도 미래에셋맵스의 동향에 관심을 두는 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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