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커뮤니티(6)-진옥미 나우S&P 대표의 부자마을 사람들
내집 마련 위해 뭉쳤다
내집 마련을 간절히 원하는 수요자들이 모인 곳.
바로 부동산커뮤니티 ‘진옥미 대표(ID: 진비아) 부자마을 사람들(http://cafe.daum.net/bigbigmoney)' 이다.
부자마을 사람들은 부동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내집 마련을 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는 카페다. 운영자 진옥미 대표는 “카페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내집 마련에 성공하고 조금 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파하고 싶다”며 카페 설립 취지를 밝혔다. 몇몇 부동산 전문가들도 카페에서 활동하며 회원들의 내집 마련 및 부동산 문제 상담을 해오고 있다.
이 카페는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소식을 전하기도 한다. 이렇다보니 입소문으로 모인 회원이 약 3만1800여명이다. 이중 7000여명이 카페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진옥미 대표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어려운 분을 도움을 주는 카페를 유지해 나간다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카페가 될 것”이라고 카페 운영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중 일부 회원들은 직접 카페를 통해 내집 마련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06년도에 카페에 가입한 회원 김유선(가명)씨가 2007년도 봄 자신이 거주하고 있던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면서 전세금을 찾지 못하게 될 상황에 놓였다. 이때 김씨는 운영자인 진옥미 대표에게 요청을 했다. 이후 카페 내 경매 고수와 여러 회원이 김씨의 문제를 놓고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찾기 시작했고, 그들은 김씨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법적 절차와 경매절차 등을 조언했다. 이후 김씨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던 전셋집을 저가에 낙찰받아 전세금을 찾지 못할 상황에서 내집 마련을 하게 됐다.
진옥미 대표는 “김유선씨가 도움을 받지 못했다면 경제적 손실을 보고 어려움에 쳐했을 것이지만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 경제적으로 이득을 봤다”며 “김유선씨는 그 이후 경매 관한 관심이 증폭돼 지금은 경매분야에 상당한 지식을 쌓아 내집 마련을 넘어 자산 증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부동산 지식과 경험이 부족했던 회원에서 경매 준전문가가 된 것이다.
이 카페는 회원들의 내집 마련과 부동산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카페는 주 1회 이상 주요 이슈를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기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회원간 유대를 강화하고, 카페 회원만을 위한 공부방을 개설해 부동산 관련의 지식과 맟춤식 교육을 해오고 있다. 진옥미 대표는 “부자마을 사람들은 회원 간에 진솔한 이야기, 다양한 부동산 정보와 의견, 부동산 전문가 조언, 빠른 질의응답 등으로 회원들이 서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옥미 대표는 부자마을 사람들이 3만여명의 카페에서 20만명의 회원, 나아가 다음 커뮤니티경제 부동산 분야 1위 카페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옥미 대표는 “이 카페는 많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지식과 회원간의 의견을 통해 현재에 대한 명확한 분석으로 미래에 대한 올바른 대비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앞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카페로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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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y@r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