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1.18 목 14:32
> 뉴스 > 기획특집 > 해외선진건설기술
       
[초고층 집합주택 면진·제진기술]마을 땅속에 '고무지반'···지진서 보호
면진지반 마을조성 구상
2008년 05월 29일 (목) 18:46:48 김지연 kjy@renews.co.kr

일본 도시지역에 오래전부터 조성되어 있던 노후화된 목조 건물들로 이뤄진 마을이나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시가지는 도로가 좁고 여유공간이 없어 재건축을 시행하려고 해도 택지 면적을 확보하기 힘들다.

이에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려면 넓은 도로, 충분한 집과 집사이의 간격, 방재를 위한 녹지 및 공간 확보 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용지 제공을 민간 부지의 감보(토지를 재정비할 때, 개발비용이나 공공용지 등의 이유로 땅의 일부가 국가로 편입되어 개인의 땅이 줄어드는 일)에 의지하는 본래 재개발 수법은 주민의 의견 조정이 어렵고, 조정을 위한 막대한 용지 취득 비용을 필요로 한다. 

이에 가지마는 인공 대지를 이용한 면진 지반을 구상했다.
 평면적으로만 이용가능했던 토지를 2층으로 만들어 입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부의 대지는 원래대로 이용하고 하부는 도시 기반을 정비하기 위한 대지로 이용한다는 것이다.

특수한 고무와 금속판을 교대로 거듭 쌓은 적층 고무로 인공지반 전체를 면진화해 지진에 의한 지반의 흔들림을 감소시킨다. 대지진 때는 통상 건물과 비교해 가속도가 3분의 1~5분의 1 정도가 된다. 또 상하에도 부드러운 적층 고무를 이용하면 20dB(10분의 1)이상의 진동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진 발생시 구조물 자체가 안전할 뿐만 아니라 가구가 이동해 파손·부상이 발생하거나 문틀이 뒤틀려 문을 여닫는 것이 어려워지는 등의 2차 재해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지반 위 구조물의 내진설계를 보다 간략하게 할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지연의 다른기사 보기  
ⓒ 부동산신문(http://www.r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대한건설협회, 2018년도 건설자...
재건축 열풍 "압구정 찍고 용산"...
"분양·입주물량 넘치는데"…'몰아...
당정, 보유세 카드 만지작…시장 ...
<인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삼환기업, 450억원 규모 방글라...
삼성물산, 베트남에서 주거환경 개...
국토부, 건축물 분양법 시행령 개...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6-2 맨하탄빌딩 1207 | 대표전화(구독문의) 02-786-7001 | 팩스 02-786-7008
등록번호 : 서울다07611 | 창간 년월일 : 1998년 4월 28일 | 발행인 : 장상인 | 부사장 : 안진우 | 편집국장 : 이준철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홍형정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형정 | Copyright 2007 부동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