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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10명중 8명 ‘나는 환경보호파’

2005년 06월 07일 (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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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X가 최근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중에 느끼는 ‘환경 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30대부터 60대 사이의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5월3일부터 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일상적으로 가정 내에서 절수,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하는 환경보호파’는 11.0%, ‘어쨋든 환경보호파’는 72.4%로 전체 83.4%의 주부가 자신을 환경보호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환경보호파 주부들은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재활용을 실천하고 있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 ‘사용한 기름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철저한 소등’, ‘양치나 세면시 물 틀어놓지 않기’, ‘부엌이나 세면대의 수도꼭지 잘 잠그기’ 등의 실천도가 높았다.
그러나 ‘에너지 절약과 가계비 절약을 위해’(51.1%), ‘자원 절약을 위해’(26.7%),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18.9%) 할 수없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었으며, 환경보호파 5명 중 1명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느낀다’(21.6%)고 답했다.

<기사제공:빌리언(www.bill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