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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개 대학교 담장 녹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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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시내 소재 7개 대학의 담장 2,390m를 허물고 7,400㎡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전했다.
대상 대학으로는 연세대(서대문구), 숙명여대(용산구), 한신대(강북구), 서울기독대(은평구), 그리스도신학대(종로구), 고대병설보건대(성북구), 경기대(서대문구) 등이 해당된다.
시는 이들 대학의 콘크리트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나무 등을 심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내년에 17개 대학의 담장개방을 추진하는 등 서울시내 42개 대학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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