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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트 욕실’로 자택에서 건강 체크

2005년 04월 12일 (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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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하우스공업은 토토기기와 공동으로 자택에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욕실’ 시스템을 시장에 내놓았다.
두 회사가 2002년 12월부터 공동개발해 온 재택건강시스템인 ‘인텔리전트 욕실’은 성인병의 바로미터가 되는 당뇨수치, 혈압, 체지방, 체중 등 4가지를 측정할 수 있다.
당뇨수치는 배수시 변기에 부착된 측정기에 소량의 뇨를 채취해 당을 검출?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후 청소를 포함한 모든 조작은 자동화되어 있다.
혈압계는 변기 옆 선반에, 체지방계는 세면대 상부에, 체중계는 세면대 앞 바닥에 배치, 측정기들이 욕실 공간에 빌트인시스템으로 설계돼 있다.
측정 데이터는 일단 ‘인텔리전트 욕실’에 보존되며, 주택 내의 홈네트워크를 이용해 욕실 계측기기와 접속된 컴퓨터에도 보존할 수 있다. 이 데이터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건강관리 도우미’에서 월 단위나 연 단위의 비주얼한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도움말이나 식사내용을 토대로 한 칼로리 계산 등의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사제공:빌리언(www.bill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