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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사업 유치 적극 나서야”

강원 홍천 북방면 주민 도에 건의

2005년 03월 29일 (화) 00:00:00

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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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북방면 주민들이 마을에 추진되는 대단위 종합레포츠사업의 순조로운 유치를 위해 강원도와 홍천군의 적극적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
　북방면 성동리와 화동리 주민들로 구성된 성동리 레포츠사업유치추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작성, 최근 강원도와 홍천군에 냈다.
　주민들은 건의문에서 “(주)동구공영과 군인공제회가 마을에 골프장, 스키장 등 대단위 레포츠사업을 추진중이나 사업장 일부가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자연환경생태공원구역에 포함돼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자연환경생태공원면적을 조정, 레포츠사업이 유치될 수 있게 사업부지를 자연생태공원구역에서 빼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레포츠사업이 유치되면 지역민들의 고용창출로 인한 농가소득과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개척으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유치필요성을 강조했다.
　자연환경생태공원도 레포츠시설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들이 자연히 찾게돼 홍보 등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강원도와 홍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주민들은 또 “이 지역 일대에 정부가 올해부터 70억 여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살기 좋은 농촌마을건설사업인 새 농촌건설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인공제회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2000억원을 들여 홍천지역에 골프장(27홀), 스키장(9면), 골프텔 등을 갖춘 종합레저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