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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에너지 공급 대상지구 선정

산자부, 서천지구 등 5곳 지정

2005년 02월 11일 (금)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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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서천지구 등 5개 신규 택지지구가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구로 지정됐다.
산업자원부로부터 지정된 이들 지구 중 △경기도 광명 역세권지구 △용인 서천지구 △고양 관광단지 △전북 익산 배산지구 등 4곳은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CES)으로, 파주 운정2지구는 대규모 지역냉난방사업지역으로 됐다.
대규모 지역냉난방사업은 2만 가구 이상 지역에서 가스공사를 통해 가스를 공급받아 열병합발전을 하게 되며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은 5000가구 안팎의 지역에서 해당지역 도시가스를 쓰고 전기도 생산, 공급한다.
이번 지정은 한국토지공사 등 택지개발사업자요청에 따른 것으로 당초 지정요청이 접수된 6개 지구 중 서울시가 쓰레기소각장과 연계 추진키 위해 지역지정유보를 요청한 서울 은평 뉴타운지구는 대상지역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