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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역사공원사업 적극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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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의 하나인 ‘신화·역사공원조성사업’이 본격 펼쳐질 전망이다.
2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제주도는 남제주군 안덕면 서광리 공동목장 일대 407만2000여㎡에 신화·역사공원조성사업을 신청한 건설교통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대해 사업시행예정자로 지정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이에 따라 올해 중 신화·역사공원조성사업 부지 내 사유지 소유자와 땅매수협의, 통합영향평가 등 관련절차를 매듭짓고 내년부터 기반시설공사에 들어가 2008년 말까지 1조9000억 원을 들여 복합테마파크인 신화·역사공원조성사업을 끝낼 예정이다.
개발센터는 신화·역사공원조성사업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된다. 즉 △미국업체가 투자하는 A지구 198만㎡엔 영상테마파크, 워터파크, 숙박시설 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투자하는 J지구 95만7000㎡엔 제주도 역사 및 신화관, 세계 신화관, 영상관 등 △홍콩사업자가 투자할 H지구 113만5000여㎡엔 식·음료전시판매관, 민속공연장, 휴양센터, 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선다.
한편 개발센터에 접수된 신화·역사공원 민자투자규모는 미국 15억 달러, 홍콩 10억 달러, 한국 5000만 달러 등 3개 업체에 25억5000만 달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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