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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둔치에 파크골프장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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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둔치에 신종레포츠 경기장인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구 수내1동 탄천 서쪽 둔치(백현교∼수내교) 2000평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키로 하고 사업비 5억 원을 예산편성했다.
성남시는 이에 따라 일본을 비롯, 해외시설 등을 둘러본 뒤 세부계획을 세워 오는 4∼5월 착공,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탄천 파크골프장 반응이 좋으면 판교택지개발지구 내 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을 더 만드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파크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경기규칙이 섞인 스포츠로 소규모 코스(가장 긴 파5 홀은 100ｍ, 파3 홀은 30ｍ 안팎)에서 클럽 1개와 공 등을 사용, 홀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서울 한강시민공원과 용인 양지 파인리조트, 평창 보광휘닉스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성남/왕성상 기자>wss404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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