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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1,800만평 신규택지지구 지정

2004년 08월 19일 (목) 00:00:00

전성필

올해안으로 1,800여만평의 신규 택지개발지구가 지정된다.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3년 후의 원활한 택지공급을 위해 올초 계획보다 500만평 정도 많은 1,800여만평을 신규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키로 했다.
기존 건교부는 수도권 700만평, 지방 600만평 등 총 1,300만평을 택지개발 지구로 지정할 방침이었다.
특히 건교부는 신규 택지지구 1,800여만평 가운데 수원이의. 양양물치. 진주가호 등 3개 지구 341만평은 이미 지정이 완료된 상태며 나머지 17개 지구, 1,563만평은 현재 주민공람 공고 및 관계부처 협의절차 등을 밟고 있다.
이 가운데는 일반분양 공공택지와 국민임대주택단지 부지, 김포신도시 150만평 등 신도시 부지가 모두 포함돼 있다.
신규 택지지구(1,563만평)로 예정지역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일2지구 등 43만평 ▲인천 가정지구 등 118만평 ▲울산 방어지구 1곳, 7만평 ▲경기 수원호매실지구 등 1,304만평 ▲강원 춘천우두지구 1곳, 39만평 ▲충남 서산석림2지구 등 14만평 ▲경남 김해진영2지구 1곳, 30만평 ▲제주 서귀포강정지구 1곳, 8만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