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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밸리 터 GB우선해제 확정

2004년 06월 04일 (금)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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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밸리 예정지인 마산시 우산동 현동검문소 옆쪽 5만평이 개발제한구역(GB) 우선해제지역으로 확정됐다.
8일 마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위원들은 마산시 우산동 일대로 예정된 지능형 홈네트워크사업을 시급한 지역현안사업으로 인정, 이 곳을 GB(그린벨트)우선해제지역으로 정했다.
우선해제지역선정으로 해당지역의 도시관리계획입안과 산업단지지정승인 등 실질적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올부터 2008년까지 국비 3000억 원과 지방비 1200억 원·민간투자비 600억 원 등 4800억원이 들어가는 마산밸리 내 홈네트워크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마산시는 올해 중 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세우고 도시산업단지 지정승인신청 및 지정실시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엔 홈네트워크사업 거점인 지능형 홈연구센터 및 전시관이 착공되고 2006년 이후 벤처생산지원센터와 테스트베드 및 인증센터 등이 차례로 들어선다.
5만평의 사업예정지는 △지능형 홈연구센터 및 전시관 6200평 △벤처생산지원센터 9300평 △테스트베드 및 인증센터 1940평 △공원·녹지 1만 6560평 △도로·주차장 등 공공시설 1만 6000평 등으로 이뤄진다.
<마산/왕성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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