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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의회 “신항만에 F1경주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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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의회(의장 이규명)가 경남 진해시 제덕동 신항만 준설토 투기지역일원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진해시의회는 최근 열린 임시회 본회의 때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제덕동 신항만 준설토투기지역 일원을 낮은 값으로 사들일 경우 40만평 확보가 가능하고 김해국제공항에서 25분 거리에 있는 데다 인근에 한려해상공원의 뛰어난 경관과 부산지역의 숙박·위락시설이 있다”며 “대회가 유치되면 경제자유구역의 대외홍보효과가 크고 한·중·일 국제스포츠권역을 이뤄 관광객이 대폭 늘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준섭 산업건설위원장은 “입지여건, 기대효과 등을 고려하면 진해의 F1경주장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세계 제1의 경주장으로서 동북아모터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말했다.
<진해/왕동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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