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편집 : 2024.4.26 금 18:36

홈 > 뉴스 > 뉴스 > 종합/정책

부산시, 8곳 신규 재개발 사업지 선정

2004년 04월 24일 (토) 00:00:00

전성필

부산시 동구 수정동 성분도병원 일원과 진구 범내골 로터리 일대가 신규재개발 사업지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23일 8개구역(89만8,067㎡) 6,112가구를 신규 재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개발 신규 지정지역은 ▲동구 수정동 368-1 성분도병원 일원 부산역구역(1만6,000㎡, 237가구) ▲부산진구 범천동 850 범내골 로터리 일대 범천1-1구역 3만1,350㎡, 500가구
▲남구 대연6동 남구청 일원 대연2구역(17만3천㎡, 847가구) ▲남구 우암1동 129 우암초등학교 일원 우암2구역(13만4천㎡,486가구) ▲북구 금곡동 조달청 일원 금곡1구역(3만3천717㎡,213가구) ▲해운대구 우1동 229 공작아파트 일원 우동 3구역(16만6천㎡,969가구), ▲연제구 거제2,4동 계성여상 일원 거제2구역(26만3천㎡, 2천500가구), ▲연제구 연산3동 2022 마하사 입구 일원 연산3구역(8만1천㎡,360가구) 등 8곳이다.
이들 8개 구역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부산의 재개발사업 대상지는 기존 22개를 포함 총 30개 지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신규 대상지역은 사업 추진과 관련해 1억5천만∼3억원까지의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지정 용역비와 구역별 20억원 이내의 공공시설비, 가구당 4천만원의 이주비 융자 및 40억원 이내의 도시환경정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난개발 방지와 부산답고 아름다운 건축을 유도하키 위해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정비계획 수립용역 설계현상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11월부터 내년 8월까지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지정 용역을 거친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