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편집 : 2024.5.1 수 19:13

홈 > 뉴스 > 뉴스 > 토지&분양&수익형부동산

장지ㆍ발산지구 개발 본격화

SH공사, 이달부터 택지조성공사 착공

2004년 04월 21일 (수) 00:00:00

전성필

서울시 택지개발사업지구인 송파구 장지지구와 강서구 발산지구 개발이 본격화 된다.
21일 SH(옛 서울시도시개발공사)공사에 따르면 장지지구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송파구 장지동 257 일대 특전사 진입도로 농경지에서, 발산지구는 내달 4일 오전 11시 강서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북동측 농경지에서 각각 택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갖는다.
장지지구에는 일반분양 2,681가구(전용면적18평, 25.7평)와 임대주택 3,770가구(전용면적 12∼25.7평) 등 총 6,451가구가 들어선다.
발산지구에는 일반분양 2,787가구와 임대주택 3,865가구 등 총 6,652가구가 지어진다.
이에따라 SH공사는 이날부터 기존 가옥철거 및 도로ㆍ상하수도 설치 등 장지·발산지구 택지조성에 착수해 2006년말까지 아파트 건립 등 택지개발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H공사는 장지·발산지구 시범단지에 대해 입주자 난방 관리비를 현행보다 약 10% 절감할 수 있도록 『건물에너지 효율 2등급』 인증을 획득하고 지구내 타 단지의 경우도 2등급 수준으로 설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