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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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협 8대 회장 김 희씨 확정

2003년 10월 15일 (수) 00:00:00

최정우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제8대 회장으로 김희(金熙ㆍ64세)씨가 최종 확정됐다.
전부협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제8대 회장선거와 관련, 회장지위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10월 10일 대법원에서 회장지위를 확정, 판결 받았다.
이에 따라 신임 김 회장은 오는 2005년 3월까지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회장직을 맡게 됐다.
신임 김 회장은 그동안 협회에서 대의원, 지회장, 지부장, 이사 등 협회 업무를 두루 거친 부동산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인물.
또한 육군본부 통역장교, 한미 합동 랜스지대지 유도탄연구위원, 한미 공군 구성군 사령부 방공참모(중령) 등 군 경력을 가지고 있다.
원만한 성품과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 부동산 중개업계와 협회 발전을 위한 적임자라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신임 김 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