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주택건설업체가 죽음을 앞둔 환자의 임종을 도와주는 호스피스센터 건립을 위한 성금으로 3,000만원을 기탁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김문경회장은 지난 6일 여의도 소재 주택협회에서 성공회 부산교구 김용철신부에게 '호스피스센터' 건립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원일종합건설(주)와 월드건설(주), (주)금강주택 등 3개 주택업체가 각각 1천만원씩 지원해 마련된 것이다..

성공회 부산교구가 짓는 호피스센타(알버트 호스피스의 집)는 현재 경주시 매남면 박달리에 건평 60평, 2층규모로 현재 마무리공사가 한창으로 이번달 말 준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