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편집 : 2024.4.28 일 17:59

홈 > 뉴스 > 뉴스 > 종합/정책

청계천 개발관리 계획 연차적 수립

2003년 09월 24일 (수) 00:00:00

전성필

청계천 주변의 체계적 개발을 위한 관리계획이 청계3가 일대부터 연차적으로 수립된다.
서울시는 24일 이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청계천 주변 가운데 청계3가(종로구 관수동, 중구 수표동 등) 지역을 가장먼저 용역을 통해 2005년까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의견수렴 등 관련절차를 거쳐 내년초 이 일대를 지구단위 계획구역으로 저정할 계획이다.
지구단위구역으로 지정되면 토지소유주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끝날 때 가지 건물을 새로지을 경우 위치나 규모, 건물외관 등에 일부 제한을 받게 된다.
시는 또 을지로 방산시장 일대와 숭인동 동대문 외곽지역 일대는 2005년초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나머지 지역은 2005년 이후 개발동향 등을 고려해 중·장기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