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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개업소 특별단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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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9월 04일 (목) 00:00:00 |
전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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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0월31일까지 시에 등록된 2만688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자치구 및 중개업협회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뉴타운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시, 구청에 "가을 이사철 중개업소 단속반"을 설치해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위법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단속대상은 호가를 조작하거나 중개업소간에 거래하는 행위와 재건축 관련 헛소문을 유포하는 행위 등이다.
또 부동산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 허위로 과장 광고를 하거나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중개업 등록증 및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양도·대여하는 행위 등도 단속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시는 사이버 민원 신고센터(http//cyber.seoul.go.kr)를 개설했고 부동산 중개업소 위법행위 신고전용 전화<02)736-2472>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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