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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9월 집들이 많다 |
| 34개단지 10,700가구...8월보다 3천여 가구 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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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9월 02일 (화) 00:00:00 |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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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 경기지역에서 34개 단지 1만여가구가 입주를 한다.
인터넷부동산업체 텐(대표이사 정요한 www.ten.co.kr)에 따르면 9월 서울, 경기지역에서 입주를 하는 가구수는 34개 단지 10,700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 서울, 경기 22개 단지 7,539가구에 비해 12개단지 3,161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9월 입주물량 가운데 서울은 25개 단지 6,007가구, 경기에서는 9단지 4693가구에서 집들이를 한다.
9월 입주예정 아파트 가운데 광진구 광장동 현대홈타운 11차 33평의 경우 분양가 2억1,7백만원 보다 무려 107.37%가 올라 4억5,000만원을 보여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현대홈타운의 높은 가격 상승률은 단일평형으로 입지여건과 함께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평형대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25개단지 6,007가구
서울은 25개 단지 6,007 가구에서 집들이를 한다. 지난 달 14개 단지 2,428가구보다 11개 단지 3,579가구가 늘어났다.
500가구를 넘는 아파트는 3곳으로 성수동 롯데캐슬파크 604가구, 오류동 금강 620가구, 방학동 ESA아파트 521가구 등이다. 나머지 대부분의 아파트는 소형단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서초구 방배동 삼성래미안 1차
재개발 아파트로 9개동 303가구이다. 일반물량 107가구, 조합원 196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근에 서초초, 동덕여중, 서문여고 등의 학교가 있고 태평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사당역이 도보 5분거리로 교통이 편리하다.
▲동작구 사당동 롯데낙천대
7개동 444가구로 재개발 아파트이다. 남성초, 남사초, 사당중, 상도여중, 서문여중?고, 동작고, 경문고 등의 학군을 이루고 있다. 태평백화점, 현대백화점, 삼거리시장, 영도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다.
▲성동구 성수동 롯데캐슬파크
성수맨션 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7개동 604가구로 구성돼 있다.
인근에 경수초, 경동초, 성수여중, 경수중, 건국대 등 학교시설이 위치해 있고 E-마트, 뚝도시장, 뚝섬유원지, 한아름쇼핑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도보 3분 거리로 역세권이다.
▲용산구 보광동 현대 홈타운
재개발아파트로 9~15층으로 6개동 283가구이다.
인근 학교로는 리라초, 개성초, 보광초, 하남초, 단대부설초, 오산중고, 장충고, 중경고, 단국대, 동국대 등이 있다. 용산선 한남역이 도보 10분거리이며 전면에 배치된 동은 한강을 조망힐 수 있다.
경기 9개단지 4,93가구 입주
경기지역에서는 9개단지 4,693가구가 입주를 한다.
▲안양 비산동 롯데낙천대
16개동 955가구로 9월 입주예정 아파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비산초, 안양초, 부흥중, 부흥고 등의 학교가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뉴코아백화점, E-마트, 킴스클럽, 비산시장, 안양체육관 등이 있다. 안산선 범계역이 도보 13분 거리이다.
▲분당 정자동 미켈란쉐르빌(주상복합)
4개동 722가구로 층고는 24 ~ 37층이다.
인근에 늘푸른초, 청솔중, 분당정보산업고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 삼성프라자, 까르프, 분당차병원, 서울대분당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모두 50평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주상복합의 인기에 힘입어 가격이 조끔씩 오르고 있다.
▲의정부시 금오동 주공그린빌 3단지
9월15일 입주를 시작하고 11개동 820가구이다.
신곡초, 금오초, 금오여중 등의 학교가 있으며 삼성홈플러스, 롯데마트, 카톨릭성모병원, 추동근린 공원이 인근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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