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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부동산 값 1년새 27% 급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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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의 부동산가격이 1년새 27%나 껑충 뛰면서 호주인들의 주택보유 능력이 13년 이래 최하로 떨어지게 됐다.
시드니의 평균 부동산가격은 59만9,000호주달러(미화 37만6,000달러)로 평균 연봉 4만5,000호주달러(미화 2만9,700달러)의 12배를 넘어섰다.
10년전만 해도 평균 부동산가격이 17만6,500호주달러(미화 11만6,000달러)에 불과했었다. 이에따라 시드니의 자산 투자가 중 처음 주택구입자가 13%에 불과하며 이는 13년 이래 최하로 떨어진 수치다.
이같은 부동산 가격 상승은 높아진 급여와 이자율 하락, 투자자산을 위해 예금을 인출하거나 대출하는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세금 감면혜택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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