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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근로자 국민주택 우선분양

2003년 08월 04일 (월) 00:00:00

전성필

이르면 올해 안으로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국민주택을 우선적으로 분양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중소기업에 장기 근무한 사람이 퇴직후 창업을 희망할 경우 정부 창업자금을 지원받을수 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확정, 국회에 제출키로했다. 이번 특별법 제출안이 8월 임시 국회에서 통과되면 시행령 등을 정해 곧바로 시행할 방침이다.
제출된 법안에 따르면 근로자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국민주택 우선분양권을 배정키로 하고 자격과 공급물량 등 자세한 사항은 관계부처간 협의후 결정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에 15년이상 근무한 사람이나 기술자격 취득후 동일분야의 중소기업에 10년이상 종사한 사람이 퇴직후 창업할 경우 우선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을 위해 정부는 고용안정기금과 중소기업 예산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