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편집 : 2024.4.26 금 18:36

홈 > 뉴스 > 뉴스 > 종합/정책

서울 주거지역 종세분화 또 연기

2003년 07월 31일 (목) 00:00:00

길진홍

서울시 일반주거지역을 1.2.3종으로 구분하는 종세분화 작업이 또다시 늦쳐줬다. 이에 따라 서울시 주택 건축허가 업무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당초 3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양천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가 입안한 일반주거지 종세분화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최정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날 다시 회의를 열어 재심의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6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했으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연기한데 이어 두 번째다.
시행령에 따르면 3종지역은 용적률 250%에 15층 이상으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고 2종이면 용적률 200%이하, 7∼12층으로 제한된다. 1종으로 분류되면 용적률이 150%이하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