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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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개발 체계적 지원

2003년 07월 31일 (목) 00:00:00

김원군

앞으로 재래시장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할때 사업 초기부터 관련 공무원과전문가들의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30일 시청·구청의 공무원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래시장재개발·재건축 후견인제’와 ‘전문가 인력풀제’를 다음달 1일부터시행한다고 밝혔다.
후견인제도는 시의 재래시장 업무 담당자 4명과 각 자치구별로 3~4명 등 모두 80명으로 구성되며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행정적 지원을 맡게된다.
또 유통전문가, 건축사, 건설전문가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인력풀제도는 사업계획 수립 및 건축계획 등의 사업전반에 관한 조언을 받게 된다.
그동안 사업추진 주체가 사업계획 수립, 법령 적용 등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사업추진이 부진하거나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