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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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 최적기는 올 하반기”

-닥터 아파트 네티즌 대상 조사

2003년 07월 10일 (목) 00:00:00

김원군

네티즌의 70% 가량이 올 하반기를 내집마련적기로 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8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20세 이상 네티즌 3,101명을 대상으로 '내집마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4.2%인 1,061명이 올 3분기를 내집마련 적기로 꼽았다.
또 33%인 1,022명이 올 4분기라고 응답해 전체의 67.2%가 올 하반기에 내집을 마련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집마련용 주택상품으로는 분양권이 39%로 1위에 올랐고 그 다음은 ▲분양(36.3%) ▲기존 아파트(21.5%) ▲단독주택(1.5%) ▲주상복합(1%)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주택규모로는 ▲30평형대(75.5%) ▲40평형대(12.5%) ▲20평형대(9.7%) 등으로 집계됐다.
집을 살때 예상하는 대출규모로는 ▲매매가의 30% 미만(46.4% 응답) ▲30~40%(33.9 %)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