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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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권역별 특화 개발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 수립

2003년 07월 09일 (수) 00:00:00

길진홍

전국이 중부권과 서남권, 동남권, 수도권, 강원, 제주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뉘어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된다.
8일 기획예산처는 2005년 국가균형발전회계를 신설하고 공공기관을 순차적으로 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예산처에 따르면 대전.충남.충북 등 중부권은 신수도권 조성을 계기로 문화 전자 바이오 등 첨단산업육성과 물류 유통 분양을 중장기 특화 발전대상으로 선정했다.
광주.전남.전북 등 서남권은 중국과 연계된 물류.관광 및 광생물 문화영상 등 미래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했으며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등 동남권은 기계부품 자동차 등 기존사업의 첨화와와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추진키로 했다.
인천 경기등 수도권은 동북아 물류기지 및 지식 산업집적지로 개발 방향을 정했다.
강원.제주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관광,휴양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