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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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올 상반기 1조600억 수주

목표 초과달성·세대수로는 1만여 세대 넘어

2003년 07월 08일 (화) 00:00:00

윤효정

올초부터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온 신동아건설이 올해 상반기에만 22개 현장에서 총 1만680여가구를 수주, 총 1조6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초부터 수원 향원, 여수 진남, 전주 금암 재건축현장 등에서 활발히 수주실적을 쌓아왔고 최근 서울 상도동 7구역 재개발을 비롯,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 등을 연이어 수주하여 수주실적이 년간 목표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부 시청앞의 주상복합건물과 대덕 테크노밸리 아파트, 양주 덕계리 아파트 등의 민간수주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상반기에만 무려 1조원이 넘는 수주고를 달성했다. 신규 분양면에서도 신동아건설은 6월까지 아파트 및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총 7개 현장 2,690여 가구를 공급했으며, 최근 분양한 대전 대덕 테크노밸리 신동아 파밀리에의 경우 922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2순위에서 마감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함께 신동아건설은 이같은 수주실적을 이어가기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연말까지 1조5,0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