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택건설업체가 올 하반기 19만6,000여가구를 공급,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올하반기 공급예정 물량은 19만6,73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만7,997가구 보다 42.6%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전체의 42.1%인 8만2.825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2만5,905 가구), 부산(1만8,625), 대구(1만1,658가구), 인천(1만748가구), 충남(5,979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7월 2만7,757가구 ▲8월 2만164가구 ▲9월 3만8,481가구 ▲10월 4만8,269가구 ▲11월 2만6,000가구 ▲12월 2만6,207가구 등이다.
지역별 주요 단지로는 서울의 경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다음달과 11월에 감남구 역삼동과 성북구 하월동에 1,050가구, 1,416 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경기지역의 경우 현대건설이 수원시 매탄동에 2,328가구를 분양한다. 또 동문건설이 10월에 파주시 교하지구내 4개 블록에서 3,053가구를 공급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