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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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펜션 모델하우스' 등장

2003년 07월 07일 (월) 00:00:00

전성필

국내 최초로 '펜션 모델하우스'가 등장했다.
부동산개발업체 (주)프라임탑은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펜션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펜션 모델하우스는 이 회사가 강원도 평창군에 조성하고 있는 '프라임벨리' 펜션하우스의 40평형 모델이다. 신청자에 한해 당일 평창 현장 답사도 가능하다.
프라임벨리는 강원도 평창군 평촌리 615번지에 들어서는 6,886평규모의 대규모 펜션단지로 현재 총 74가구(20평형/10가구, 40평형/28가구, 48평형/36가구)를 분양중에 있다.
분양가는 20평형 9,000만원, 40평형 1억6,400만원, 48평형 1억9,700만원이며 지중해풍 고품격 펜션타운으로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장평IC에서 보광휘닉스 파크 방향으로 들어가면 1시간 30분가량 걸린다. 인근에 보광휘닉스파크, 현대성우리조트, 한솔오크밸리, 용평리조트 등이 있으며 문학작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 곳이다. 또 단지 앞 계곡은 조선시대 문인 양사언이 노닐던 팔각정과 기암괴석, 소나무 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등 4계절 휴양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정부가 영동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총2조7,000억원을 투입 원주 강릉간113km를 연결하는 복선철도를 건설할 계획이어서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금강종합건설이 책임시공을 맡고 외환은행이 자금관리를 담당하고 10.25%(외환은행 정기예금증서 발행, 실질수익 11.93%)의 확정수익률을 보장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