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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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분기점 천안이 가장 타당

2003년 07월 04일 (금) 00:00:00

전성필

호남고속철도의 중부권 분기점으로 충남 천안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개발연구원의 서광석 위원과 서울대 박창호교수가 분석한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경제성면에서 천안을 분기점으로 할 경우 46조2,86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대전(55조1,980억원), 오송(49조5,780억원)과 비교해 2조7,000억원∼9조원까지 비용을 절감할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소요비용 대비 편익분석 결과에서도 천안1.26, 오송1.16, 대전1.05 로 나타나 천안분기노선기 가장 타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편익분석이 1이하의 경우는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건설교통부는 행정수도이전이 노선결정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판단,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행정수도 입지 결정 이후 최적노선을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