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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차 동시분양 무주택 경쟁률 최저

2003년 07월 04일 (금) 00:00:00

김원군

서울 6차 동시분양 무주택 경쟁률이 1.5대1로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은 3일 실시된 서울6차 동시분양 무주택 1순 청약접수 결과,17개 단지 663가구에 1,000여명이 신청해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4차 동시분양 이후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
이번 동시분양에선 전체 공급가구수의 30%인 192가구가 미달됐다.
강남구 서초구 방배동 한진아르세움이 가장 높은 경쟁률인 9.4대1, 강서구 등촌동 아아파크가 6.3대1을 각각 기록했다. 또 마포구 망원동 상암마제란 21 3.3대1, 양천구 신정동 동양하이빌 2단지가 2.1대1를 보였다.
이번에 미달된 가구는 4일 서울 1순위와 수도권 무주택 1순위 청약으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