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는 4월 한달간 건축허가·착공 면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 같은 달에 비해 각각 29.2%, 5.7%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4월 건축허가면적은 총 955만1,000㎡로 전월 대비 29.8% 감소했고 전년 동기대비 29.2%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29.9%, 상업용 33.4%, 공업용 36.7%, 문교·사회용이 16.2% 감소했으며, 1월부터 4월까지는 주거용, 상업용이 각각 14.7%, 12.7% 감소한 반면, 공업용, 문교·사회용은 각각 3%, 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방 모두 각각 36.2%, 20.9% 감소했고 1월부터 4월까지 누계로는 수도권이 12.4%감소했고 반면 지방은 1% 증가했다.  

4월 한달간 건축물 착공면적은 총 1,037만8,000㎡로 전월 대비 20.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는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상업용이 10.4%증가한 반면, 주거용, 상업용 등 다른 용도에서 모두 감소했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주거용의 경우 21.7%감소하고 상업용, 공업용 등 타용도는 모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동기대비 수도권이 1.1% 증가한 반면 지방은 12.2% 감소했고 전년도 1월∼4월까지의 누계에 비해 수도권은 13% 감소, 지방은 2.1%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