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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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현장서 생생한 정보 얻는다

전부협, 국토개발정보 최고 관리자과정 현장견학

2003년 05월 20일 (화) 00:00:00

최정우

‘국토개발정보 습득은 현장견학을 통해’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근영)는 5월 20일 국토개발정보 최고 관리자 교육과정 교육생, 기초광역 의회의원, 건설업계관련 단체장, 건설사 및 회원사 등을 중심으로 동북아 중심지인 인천지역에서 현장 세미나를 갖는다
현장 세미나는 국토개발지 현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정부의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산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키 위한 것이다.
이날 현장견학은 인천국제공항청사 대강당에서 세미나를 가진 뒤 개발현장인 용유도, 송도정보화 신도시 홍보관 견학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 세미나에서는 안상수 인천광역시시장의 축사에 이어 박석천 인천공항공사 사업기획처장의 ‘인천공항 건설 및 발전방향’ 손해근 도시개발본부장의 ‘인천지역 국토개발정보’ 김기빈 한국토지공사 지명연구위원의 ‘인천지명 유래’ 김연성 드래곤 호텔 대표의 ‘영종도 투자전략’등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현장견학에는 기초광역의회의원, 건설업계관련 단체장, 건설회사 및 회원사, 세계부동산연맹 임원, 부동산 학계, 협회 회직자, 최고 관리자 과정 교육생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부협이 5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는 국토개발 최고 관리자 교육과정은 국토 및 도시계획, 부동산 투자, 국내외 부동산 시장 동향, 부동산 개발, 신도시 건설, 고속철도 및 도로 건설, 항만건설 등 부동산 정책 강의 및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주택, 토지, 도시 등 각 분야별 국토개발정보의 산 지식을 전달하고 개발현장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부동산 중개활동 등 실무능력을 배양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국토개발지 현장 견학은 국토개발정보 최고 관리자과정 교육일정의 하나로 이론 수업과는 달리 개발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6월이후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수도권전철화사업현장, 행정수도예정지, 서울 개발지역, 강원도개발지역, 동북아시아 등이 견학예정지로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