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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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칠곡 3외 8곳 택지 본격 분양

토지공사

2003년 05월 13일 (화) 00:00:00

최정우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진호, www.koland,co,kr)는 대구·경북지역 소재 대구칠곡3지구, 대구동호지구 등 9개지구 잔여택지를 5월과 6월에 나눠 공급한다. 5월에는 입찰대상 토지를, 6월에는 추첨대상 토지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5월 21일 입찰신청을 받는 공급대상 토지는 대구동호, 대구칠곡 1지구 등 6개지구 단독주택용지 33필지, 대구칠곡3지구 등 3개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9필지, 경산서부지역의 유치원용지 1필지 등 43필지로 모두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단독주택지는 점포겸용이 가능하며 대구권에는 대구칠곡3지구, 대구동호지구 등 4개지구 총30필지로 입찰예정가격은 평당 200만원선이며 경북권은 경산사동지구등 2개지구 총 3필지로
평당 100만원 선이다.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대구칠곡3지구 등 4개지구 9필지 1,300평 규모로 현재 주변에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는 등 단지성숙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입지여건이 뛰어나 매수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토공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중 대구권소재 토지는 대구칠곡3지구 5필지, 대구성서 2필지로서 예정가격은 평당 280만원에서 400만원선이다.
신청자격은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며 부동산투기방지 등을 위해 점포단독주택지의 경우 대구·경북지역 거주 무주택 세대주에 한해 1가구 1필지의 입찰신청이 가능토록 했다.
대상자결정은 공급예정가격이상 최고가 응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오는 6월 초에는 일부단독택지와 연립주택지가 추첨분양의 방식으로 추가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