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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상가 57개-단독용지 10필지 분양

2003년 05월 12일 (월) 00:00:00

윤효정

주택공사는 20일부터 전국 8개 지구에 상가 57개 점포 및 화성태안지구에서 단독주택용지 10필지를 분양한다.
주공이 분양하는 상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데다 기존 도심과 떨어져있어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의 영향을 크게 받지않는다. 또 배후 아파트단지도 중소형평형으로 입주자들의 소비형태가 대부분 단지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고객확보가 쉬운 편이다.
상가분양은 신청자격에 제한이 없는 일반공개경쟁 입찰로 예정가격 이상 응찰자 중 최고가격입찰자에게 공급한다.
화성태안 대지조성사업지구내 단독주택용지는 1필지 면적이 50평∼70평이며, 연면적의 40%까지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할 수 있다. 또 이 용지는 재당첨 금지조항의 적용을 받지않아 아파트를 당첨받을 수도 있다.
분양방법은 화성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가 1순위,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무주택 세대주가 2순위, 기타 3순위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분양대금은 계약때 10%를 낸 후 중도금 40%· 잔금 50%로 구분해 납부한다.
금융기관이 발행한 지급보증서, 보증보험사가 발행한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하면 대금 납부전에 토지사용승낙을 얻어내 택지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