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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순이익 급상승

건설업체의 원가구조가 개선, 순이익 급상승 등 경영 호조

2003년 04월 17일 (목) 00:00:00

전성필

건설업체의 순이익 급격하게 늘어나고 원가구조가 개선되는등 경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16일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02년도 상장건설업체 경영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사들의 원가율은 낮아지반면 영업실적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40개 주요조사대상 건설업제의 지난해 평균매출액은 전년보다 10.3%늘어난 약 7913억원, 평균영업이익은 541억원, 순이익은 437억원으로 각각 85.4%, 892% 증가했다.
6개 화의·법정관리사를 제외한 34개 정상업체의 경우도 영업이익은 51.5%증가하고 경상이익 및 순이익이 각각 흑자전환됐다.
이들업체의 영업이익률은 2001년 4.3%에서 지난해 6.6%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