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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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아파트 분양가 저렴 시세차익 노려볼만

2003년 03월 31일 (월) 00:00:00

길진홍

지난해 10월 1차동시분양을 통해 분양이 끝난 인천 서구 검암동 신명 스카이뷰 33평형의 경우 초기프리엄만 3,500만∼4,000만원에 달했다. 서구 당하동의 금강KCC 40평형이 3,000만∼3,5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인천지역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다는 것이 대세다. 그러나 이지역은 분양가가 저렴해 잘만 고르면 적지 않은 시체차익을 건질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끝난 2002년 2차 인천 동시분양 당시 남동구 간석동 49평형 아파트 분양가는 2억7,000만∼2억8,000만원이었다. 같은 해 12월 이 아파트는 3억1,000만∼3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프리미엄만 4,000만원이 붙은 것이다. 서구당하지구 대원레스피라 39평형 역시 분양가는 1억7,000만∼1억8,000만원이었으나 올초 2,200만∼2,5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