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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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 역세권 센트럴프라자 분양

(주)테크노피아 이웅기 이사

2003년 03월 11일 (화) 00:00:00

최정우

"센트럴프라자는 일산지역 한가운데인 정발산역세권에 들어서는 상가로 인근에 짓고 있는 다른 상가에 비해 규모면에서 가장 크고 입지여건도 우수한 편입니다. 또 수도권에서만 20년 이상 상가만을 전문적으로 시행, 분양해 왔기 때문에 센트럴 프라자의 분양은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일부층은 분양이 거의 완료됐을 정도로 초역세권의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상가전문개발업체인 (주)테크노피아 이웅기 이사는 "지난 2월부터 본격 분양에 들어간 센트럴프라자는 지하4층～지상 10층규모로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과 붙어있는 초역세권"이라면서 "일부층의 경우 이미 분양이 완료되는 등 일산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상가로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동산신탁 전문회사인 (주)생보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고 있기 때문에 올 9월로 예정돼 있는 준공시까지 믿고 분양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 안전 장치를 마련?제공하겠다는 이 이사의 상가분양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이사는 "그동안 수도권에서 분양한 상가들의 경우 자금관리를 담당하는 부동산 신탁사와 같이 사업을 진행,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일산지역을 비롯, 부천, 분당, 시흥, 인천 등 수도권에서 이미 분양한 상가들의 공급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무엇보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사업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상가를 분양하면서 가지고 있는 철칙이 있다. 다른 상가에 비해 분양가의 거품을 완전히 제거했다는 점이다.
이 이사는 "분양가의 거품은 대부분 시행사, 분양사, 시공사 등이 각각 달라 각사들이 챙기는 이익 때문에 발생, 결국 부풀어진 분양가를 투자자들이 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같은 분양가의 거품을 제거, 투자자들에게 비교적 저렴하게 분양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시행, 분양은 물론 계열사로 두고 있는 시공사가 동시에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산구청 앞에 짓고 있는 센트럴 프라자 상가의 분양가 거품이 빠져있다는 것도 예외는 아니다. 4·5·6층은 380만원대에서 430만원, 7·8·9층은 모두 360만원에서 380만원대로 역세권인데다 편의시설이 많이 들어서 있는 일산지역 역세권이라는 양호한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센트럴프라자의 분양가는 저렴하다는 것이 이 이사의 귀띔이다.
층고가 높다는 것도 센트럴프라자의 특징이다. 이 이사는 "상가의 층고는 4m정도가 일반적인 것에 비해 센트럴프라자의 층고는 4m이상 5m까지 적용, 상가 공간을 시원하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센트럴프라자는 크게 전문판매시설, 전문식당가, 전문클리닉, 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판매시설로 설계된 1층에는 금융기관, 약국, 편의점, 패스트 푸드점, 안경점, 이동통신, 자동차전시장, 대형복합매장, 귀금속전문점 등의 매장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일부업종을 제외하고는 분양이 거의 완료된 상태이다.
2·3층 전문식당가에는 유동인구를 겨냥한 고급식당가로 일식, 한식, 중식 등 전문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 호프, 칵테일 바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4?5?6층은 전문클리닉으로 구성, 피부과 300평, 치과 320평 등은 분양이 끝났다.
7·8·9층은 업무시설인 전문오피스용도로 공급, 증권사, 생보사, 손보사, 카드사 등 금융기관과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일반 사무실 등으로 주변업무시설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10층은 고품격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 칵테일 바로 구성, 미관광장과 일산의 상징인 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 이사는 "센트럴프라자가 들어서는 정발산역세권은 일산지역 중심상업지역과 업무지역이 겹쳐있는데다 갈수록 상업지구화하고 있는 등 커다란 상권으로 변해가고 있는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인근에 일산구청, 금융기관, 까르푸, 롯데백화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고 센트럴프라자 및 주변상가가 형성되게 되면 1일 유동인구도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일산지역을 대표하는 상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