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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강남 5개 사업 동시분양 실시

오피스텔 아파트 의료빌딩 등 총 453가구

2003년 03월 11일 (화) 00:00:00

최정우

이수건설(대표이사 박창호)이 동시분양 프로젝트를 마련, 강남지역 5개 사업장에서만 오피스텔, 아파트, 의료빌딩 등을 동시에 분양, 화제가 되고 있다.
이수건설에 따르면 3월 15일을 기해 도곡 이스타빌, 서초 이스타빌, 역삼 이스타빌, 방배 이스타빌 등 오피스텔 308가구, 브라운스톤 방배 아파트 145가구 등 모두 453가구를 동시에 분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수건설이 이번에 5개 사업을 동시에 분양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이스타빌?오피스텔. 이스타빌 오피스텔 가운데 도곡동, 서초동, 역삼동 등 3개 지역에서 동시에 분양된다. 이들 지역들은 강남권 생활비지니스의 핵심역할을 하고있는 지역인데다 최고의 입지를 갖춘 곳.
또 방배동에서는 서울 3차동시분양에서 선보일 브라운스톤 방배 아파트 28평형, 32평형, 36평형, 43평형 145가구를 분양, 이 가운데 101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계획이다. 강남역 4거리 인근에서는 의료빌딩인 '이즈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특징적인 것은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이들 상품들을 모두 하나의 모델하우스에서 평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이수건설 김상목 부장은 "이번 강남 5대 동시분양 프로젝트를 통해 수요자들은 교통, 생활, 교육면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혜택을 한번에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15일 오픈하며 지하철 2호선 선릉역 2번출구에서 삼성동 방향으로 100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