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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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공후분양, 실물보고 계약

장안동 신부파스카빌

2003년 02월 26일 (수) 00:00:00

조영선

시공을 먼저하고 나중에 분양하는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동대문구 장안동에 들어서는 ‘신부파스카빌’이 그 것. 오피스텔 ‘신부파스카텔Ⅰ·Ⅱ’을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성공리에 분양한 신부종합건설(주)이 그 노하우를 아파트에도 적용, 선시공 후분양한다. 선시공 후분양방식은 소비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 실제로 지어진 집과 입지여건, 인테리어 등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어 믿을 수 있고, 시공사의 부실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을뿐더러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선착순으로 계약이 체졀되므로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역세권 프리미엄으로 틈새시장 공략
사실 그동안 세대수가 작은 미니아파트는 단지가 작아 생활여건이 좋지않다는 이유만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 일쑤였다. 이런 미니아파트의 단점을 보완, 차별화하여 ‘신부파스카빌’은 교통과 생활여건, 환경 ,박자를 고루 갖춘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세권에 들어선다.
신부파스카빌의 장점으로는 우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들 수 있다. 지하철 5호선과 도심 곳곳을 경유하는 15개 노선버스가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천호대교,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청계고가를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다.
또한 단지주변으로 군자·안평초등학교 등 8개의 초등교와 장평중교, 휘경여고, 동대부고 등의 7개 중고교와, 경희대, 외국어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한양대, 세종대, 건국대 등 대학교들이 밀집되어 있어 최상질의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생활편익시설도 골고루 갖춰져있어 도시생활에도 불편함이 없다. 경희의료원, 고대부속병원, 한양대부속병원, 강북성심병원 등의 대형 의료시설, 청량리 롯데, 제기동 미도파 등의 백화점, 까르푸, 홈플러스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장안시장, 경동시장 등의 재래시장도 이용하기 쉽다.
잘 갖춰진 휴식 및 문화레저시설도 신부파스카빌이 갖는 또하나의 메리트. 대형 스포츠센터인 힐스포파크와 구립체육센터, 수영장 등이 인근에 포진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배봉산근린공원과 장한평 제방 벚꽃길 등의 산책로가 있어 쾌적하다.

평당 750만원의 저렴한 분양가
34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20가구를 분양중이며 인근 대형 업체가 분양하는 아파트보다 10% 정도 저렴한 평당 750만원선에 분양가가 책정되어 있다. 신청금은 100만원이고 잔금은 입주시 50% 정도 융자가 가능하다. 신부파스카빌은 2월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