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총 4만2,475채의 주택을 보급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공부문은 보급예정 주택의 17%인 7,165채(임대 3,435채, 공공분양 3,730채)이며, 83%인 3 5,310채는 민간부문이다.
이 중 서구 승마장 부지의 380채는 시가 직접 건설하며 1,900채는 재건축을 통해 보급된다.
또 주택공사가 6,785채, 민간 건설업체가 2만2,280채를 각각 건축할 예정이다. 민간부문 가운데 7%에 해당하는 2,400채는 중대형 고급아파트로 건설된다.
사업비는 공공부문 6,800억원, 민간부문에서 3조5,300억원 등 총 4조2,10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주택보급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의 주택보급률은 92.4%(63만9,544채)에서 94.9%(68만2,19채)로 높아지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검암지구 등에 111만8,000㎡의 주택건설용지를 보급하는 한편 주민수혜 및 건설경기 부양효과가 큰 주거환경개선사업(4,812채), 주택재개발사업(1,516채), 농어촌 주택개량사업(115채) 등을 통해 모두 6,443채의 주택을 허문 뒤 다시 지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주택공급사업으로 하루 1만2,264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게 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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