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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공생형 임대공동주택 발매

일본 파나홈

2002년 12월 10일 (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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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홈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입주자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일본동물병원복지협회(JAHA)와 제휴, 개발한 애완동물 공생형 임대공동주택 '솔레지오 펫트'를 발매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40%임에도 공생형 임대주택 보급률은 6%가 안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파나홈은 '임대주택에서도 애완동물을 사육하고 싶다'는 수요자들의 요구에 따라 수의사조직인 JAHA와 애완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규칙 △주택의 설비와 사양 △입주자와 오너에 대한 지원 제도 등의 소프트를 구축했다.
설비면을 보면 바닥재로는 동물들이 잘 미끄러지지 않고 교체도 쉬운 '항균 사양 쿠션페어'를 채택했고, 거실벽은 중간부분까지 방오·내수성이 우수한 '2단벽 클로스'로 했다.
또한 벽 클로스와 바닥재의 이음매 등은 때가 잘 타지 않도록 실링을 입힌 방수사양으로 했으며,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자연환기와 강제환기를 조합한 공조 시스템 '애완동물 공생환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소프트면에서는 JAHA가 감수한 '애완동물 사육규칙'을 제정하는 외에 입주자가 희망하면 '개 예절교실'도 열 예정이다.
애완동물 공생 시스템은 '솔레지오' 시리즈 전 타입에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