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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재건축·재개발 수주 잇따라 |
| 올 10곳 2만여가구 물량 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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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11월들어 재건축, 재개발 사업 수주를 잇따라 따내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롯데건설은 울산 야음주공아파트 2,466가구, 부산 구서2차아파트 378가구를 비롯해 지난 23일 반포우성아파트 408가구, 구미 형곡주공아파트(대우건설 컨소시엄) 2,863가구 재건축 사업과 부산 장전동 제1지구 1,614가구(두산건설 컨소시엄) 재개발 사업을 각각 수주했다.
반포 우성아파트는 서초구 반포동 우성아파트 34∼47평형 408가구를 헐고 43∼59평형으로 1대 1 재건축하며 구미 형곡주공아파트는 8∼20평형 아파트·연립 968가구와 상가 22점포를 허물고 2,863가구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부산 금정구 장전 제1지구 주택재개발구역 사업은 2만5,000여평 부지위에 25∼43평형 1,614가구로 새로 짓게 된다.
이로써 롯데건설은 올해 총 10곳, 2만1,30가구의 재건축·재개발 물량을 수주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3년치 일감을 확보해 당분간 안정적으로 주택사업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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