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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삼성쉐르빌 분양권 강세

올초와 비교 2500-6000만원 프리미엄 상승

2002년 11월 27일 (수)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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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상복합 인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목동 신시가지 주요 주상복합아파트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지역에 공급된 주상복합으로는 삼성쉐르빌, 현대하이페리온, 동양파라곤, 대림아크로빌, 굿모닝탑 등 6개단지 2000여 가구.
목동 삼성쉐르빌은 올초와 비교해 2,500만∼6,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뛰어올랐다. 쉐르빌1차 60평형의경우 1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었으며 쉐르빌2차는 전 평형이 5000만원대의 웃돈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주날짜가 가까워짐에 따라 실수요자 중심으로 두터운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최근 주상복합열기와 함께 주상복합 분양권 시장도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양천구 목동 쉐르빌 공인 조회창 사장은 "지하5층 지상24층 규모의 목동 삼성쉐르빌은 환경친화형 설계로 풍부한 채광과 통풍효과가 크고,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하는 등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